KOREA, PIECE BY PIECE · VOL. 01
한국의 조각,
오늘의 K.
음식 한 접시, 옷의 한 선, 집의 한 공간.
익숙한 한국을 새롭게 연결하는 이야기.

한복은 옷인가, 입는 문화인가
↗THE LATEST PIECES
오늘 발견할 이야기

한국 문학은 번역가의 책상에서 어떻게 다른 언어의 책이 되나
한강·정보라·황석영의 작품과 번역가를 따라, 공동 수정과 샘플 번역, 계약·교정·출판이 이어지는 길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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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듣던 노래가 내 목소리가 되기까지
곡을 찾고 예약하고 음정을 바꾸는 순간부터 반주 제작·선곡·업데이트·기록까지. 작은 방을 움직이는 음악과 장비의 일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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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비빌 음식은 왜 따로따로 준비할까
나물을 데치고 볶는 시간, 전주와 진주의 실제 구성, 돌솥 바닥에 남는 밥까지. 비빔밥 한 그릇을 만드는 일을 안쪽부터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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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만두는 왜 찜기와 프라이팬에서 달라질까
만두피의 두께, 소의 수분, 봉합한 가장자리와 마지막 열. 한 알을 만드는 순서가 찐만두·군만두·만둣국의 차이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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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쌀은 어떻게 흐린 술이 되는가
막걸리는 쌀을 물에 풀어 놓은 음료가 아닙니다. 누룩의 효소, 효모의 발효, 거르는 손길과 병 안의 시간이 이어져 한 잔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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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의 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남은 비단을 고르고 시접을 감싸는 일부터 벽과 빛을 만나는 현대 작품까지, 조각보의 제작과 쓰임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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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는 어떻게 나무껍질에서 한 장의 종이가 되는가
닥무지와 백피, 잿물 삶기와 고해, 외발뜨기와 도침. 제조 공정을 따라 한지가 창호와 보존, 입체 작품의 재료가 되는 과정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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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PC방의 한 판은 어떻게 경기장이 되었나
초고속인터넷과 스타크래프트, 방송 리그와 프로팀, LoL과 전용 경기장까지. 한국 e스포츠를 만든 서로 다른 일의 시간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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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불판에서 익는데, 한 끼는 어디에서 완성될까
삼겹살과 불고기, 쌈과 장. 한국 고깃집의 맛은 고기 한 점이 불판에서 손바닥으로 이동하는 사이에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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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는 어떻게 조개껍데기로 빛을 만드는가
베싸개와 줄음질·끊음질, 칠을 덮고 다시 드러내는 작업. 고려의 작은 합에서 조선의 문방함과 김설의 현대 작품까지 실제 물건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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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은 어떻게 목욕 뒤의 시간을 만드는가
신발장과 열쇠, 목욕 구역과 찜질복, 달걀과 식혜. 실제 방문 기록과 숯가마·여성 전용·복합 시설 사례로 공간의 동선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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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봉은 어떻게 관객석을 공연의 일부로 만들었나
BTS와 세븐틴의 실제 공연 안내를 따라, 응원봉의 모양·좌석 연동·현장 지원·응원법과 공연 뒤의 기억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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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주주의는 왜 거리와 제도 사이를 오가는가
3·15 부정선거와4월혁명, 광주와6월항쟁, 두 번의 대통령 파면, 계엄 해제와 체포방해·키세스단·법원 습격. 사람들이 무엇에 항의했고 사건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경위와 후속 판단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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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은 어떻게 욕실에서 세계의 일상으로 들어갔나
쿠션의 스펀지와 리필, 시트 마스크의 봉지, 해외 창고의 재고. K뷰티가 손에 잡히는 물건이 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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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를 주문했는데 식탁에는 왜 여러 접시가 놓일까
나물을 씻고 물기를 빼고, 두부를 굽고 졸이고, 달걀을 여러 층으로 마는 일. 작은 접시 뒤의 조리와 한 상을 준비하는 시간을 자세히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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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는 왜 완벽하게 둥글지 않을까
두 덩어리의 흙이 만나는 자리, 가마에서 달라지는 표면, 뒤늦게 붙은 이름. 달항아리의 곡선에는 만드는 일과 바라보는 일의 시간이 함께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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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을 파는 곳은 어떻게 머무는 공간이 되었나
다방의 주문 칩, 커피믹스, 로스터리와 성수의 공장 카페. 컵이 준비되고 장소가 바뀌는 실제 일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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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가 바다에서 가져오는 것은 해산물만이 아니다
테왁과 망사리, 빗창과 낫, 갓물질과 뱃물질. 실제 도구와 이동·공동 작업·노동요의 변화를 따라 제주 해녀의 일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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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어떻게 편지에서 세계의 화면으로 이어졌나
33장의 해설서, 독립신문의 인쇄기와 활자, 맞춤법 회의와 문자 코드. 글자를 다음 독자에게 보내는 실제 일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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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한 줄은 어떻게 한 끼가 되었나
1966·1976년 조리책의 손질, 전문점의 재료 준비, 냉동 공정과 해외 고객 투표까지. 여러 음식을 한 줄에 담는 일이 어디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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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집은 왜 바닥부터 따뜻해졌을까
고래를 만들고 돌을 받쳐 흙을 말리는 일에서 온수의 순환까지. 온돌을 만들고 고쳐 쓴 과정과 방·창·가구가 달라진 경위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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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같은 이름으로 다른 시대를 산다
간장과 쇠고기의 한 접시, 신당동의 냄비, 팬을 지키는 준비와 로제·컵 제품까지. 떡이 식탁에 오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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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한 칸에 들어온 한국의 하루
아침 입고와 날짜 확인, 삼각김밥의 포장, 책을 보내는 저울, 저녁 라면 조리까지. 작은 매장의 하루를 물건의 이동으로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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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의 맛은 장독에서 먼저 시작된다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고, 소금물에서 간장과 된장을 가르는 과정부터 곡물의 길을 가진 고추장까지. 오늘의 한 숟갈을 만드는 앞선 일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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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를 넘기던 이야기가 아래로 흐르기 시작했다
초기 웹 만화와 회차 제작, 말풍선의 번역에서 스위트홈의 새 인물과 무빙의 음향 작업까지. 같은 이야기를 다시 만드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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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초록병보다 오래된 이름이다
소주고리의 불과 냉각수, 안동의 공장과 전승, 1965년 원료 정책, 현대 증류와 해외 제품표를 따라 소주의 변화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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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한 상자에는 왜 여러 사람의 저녁이 담길까
통째로 구운 닭에서 부위별 주문, 튀김옷과 양념, 반반 포장으로. 닭을 나누고 익히고 옮기는 작업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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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한 장은 어떻게 밥상에서 간식 봉지로 건너갔을까
바다의 양식망에서 얇은 장을 뜨고 두 번 굽는 공정까지. 김의 모양과 포장이 달라지며 먹는 손도 달라진 과정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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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는 소의 이름인데, 우리는 왜 맛을 떠올릴까
쟁기를 끌던 소에서 진열대의 고기까지. 개량과 등급의 의미를 풀고 구이·국·불고기에서 선택이 달라지는 이유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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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한 봉지는 어떻게 세계의 식탁에 올랐나
1958년의 인스턴트 면과 1963년 한국 생산에서 국물·소스·컵, 해외 공장과 2025년 수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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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김장은 같은 말이 아니다
배추를 절이고 씻고 속을 넣는 손에서, 묻어 두던 항아리와 나누어 보내는 통까지. 김장하는 하루를 구체적인 일의 순서로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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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옷인가, 입는 문화인가
고름과 누비, 안감과 브로치에서 근무복·수선까지. 한복의 제작과 착용이 다음 한 벌로 이어지는 과정을 실제 유물과 사례로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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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집, 작아진 가구가 바꾼 질문
대파 한 묶음을 여러 끼로 나누고, 식사 뒤 빨래를 꺼내고, 병원 절차를 함께 밟는 일.2025년 가구 통계에서 작은 집의 실제 살림과 도움의 경로로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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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나라라는 말, 숫자는 무엇을 세나
주택의65.8%, 거주가구의54.5%. 같은 아파트를 다르게 세는 이유와 마포의6층 계단, 여의도의 승강기, 골조와 선분양이 바꾼 실제 생활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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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서울 하나로 읽으면 놓치는 것
울산의 항만과 공장, 그 곁의 집. 제주에서 학교와 시장을 잇는 서로 다른 길. 수도권의 인구와 바뀐 행정 경계를 넘어 여러 중심의 한국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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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는 음악만을 뜻하지 않는다
TWICE의 녹음 버전, 번역 소설, 세로 웹툰, 난타, 라면과 쿠션. 여섯 입구 뒤의 실제 작업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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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만들었는가, 무엇이 담겼는가
북촌의 담장과 민화의 호랑이가 움직이는 화면으로, 익숙한 호칭이 다른 언어의 대화로 들어갑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파친코에서 그 변화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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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커져도 모든 시선이 같아지지는 않는다
카타니아의 만화 독자, 일본의 미생 심사평, 한강의 독자와 런던의 한류 전시. 해외 반응은 하나의 호감도보다 구체적입니다.
↗CONNECTED, NOT COMPLETE
조각을 따라 더 깊게
김장: 음식에서 관계로
절임과 물 빼기, 무채와 양념, 잎 사이 속 넣기와 발효. 배추 한 포기가 겨울의 여러 식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PIECE / P02한복: 형태와 실천, 오늘의 해석
저고리·치마·바지의 상하의 구성에서 여밈과 겹쳐 입기까지. 한복을 한 시대의 정장이나 하나의 도안으로 고정하지 않고 설명한다.
↗PIECE / P03한국의 집: 세는 단위가 바꾸는 그림
골목의 다가구주택 한 채와 아파트 한 동에는 몇 개의 살림이 들어 있을까. 가구·주택·거처의 차이를 실제 분류와 계산 예시로 풀고, 이사 사이의 빈집에서 집 안의 하루까지 따라갑니다.
↗PIECE / P04한국의 장소: 이름과 범위
서울과 수도권, 수원시의 구와 동, 2026년 통합 뒤의 광역지도. 실제 주소와 공식 노선·통계 사례를 따라가며 한국의 장소 이름이 어떤 범위와 생활을 담는지 읽습니다.
↗PIECE / P05오늘의 K: 여러 입구, 여러 시선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연기와 가창, 미생의 화면과 번역, 한강의 흰, 기생충의 공간, 편의점 식사까지. 작품 뒤의 실제 작업을 따라갑니다.
↗PIECE / P06라면: 한 끼에서 세계의 진열대로
반죽과 면대, 증숙과 건조를 거친 면이 국물·소스·컵 안에서 다시 물을 만나는 과정.
↗PIECE / P07한우: 소의 이름과 고기의 등급 사이
씨수소 선발과 도체 평가, 등심의 불판과 양지·사태의 냄비. 한우 한 마리가 여러 음식이 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PIECE / P08김: 바다의 원물에서 여러 음식의 한 장으로
김발의 노출과 침수, 물김의 세척·성형·건조, 두 번의 굽기. 김밥·조미김·부각의 식감은 여기서 갈라집니다.
↗PIECE / P09치킨: 통닭과 양념, 함께 먹는 자리
통닭과 조각, 가루와 물, 뜨거운 기름과 소스. 익숙한 치킨의 표면을 만드는 작업과 상자 속 변화를 따라갑니다.
↗PIECE / P10소주: 증류식과 희석식, 이름 안의 여러 시간
누룩 성형과 쌀 발효, 소주고리의 열과 냉각, 주정 배합을 따라 한 병의 앞단을 읽습니다.
↗PIECE / P11김밥: 한 줄에 담긴 재료와 식사의 장소
밥의 수분, 시금치 배수, 당근의 굵기와 달걀의 두께가 말기와 자르기에 미치는 과정. 조리책에 남은 손질과 충무김밥까지 따라갑니다.
↗PIECE / P12온돌: 바닥을 덥히는 구조와 그 위의 생활
온돌은 따뜻한 바닥의 감각만이 아니라 열을 바닥으로 전달하는 구조다. 전통 구들과 현대 온수 난방, 바닥 위의 생활을 나누어 설명한다.
↗PIECE / P13떡볶이: 떡과 양념 사이에 쌓인 여러 형태
떡을 만드는 준비부터 낱개 떼기, 국물 졸이기, 간장 떡볶이와 포장 제품의 마지막 조리까지.
↗PIECE / P14한국의 편의점: 상품과 식사, 동네 용무가 만나는 곳
가락시영점의 연혁에서 도시락 생산, 냉장 배송과 기한 확인, 택배 저울과 라면 조리기까지. 작은 점포의 몇 분이 어디에서 준비되는지 따라갑니다.
↗PIECE / P15장: 발효의 재료와 전승의 시간
콩을 삶고 메주를 빚는 손에서 액체와 고형물을 가르는 작업, 곡물 당화와 공장의 압착·여과까지. 장이 만들어지고 다음 요리에 들어가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PIECE / P16웹툰: 세로 화면과 이어지는 회차
콘티·선화·색·말풍선이 한 회를 만드는 과정부터 『미생』의 번역과 드라마화까지, 세로 화면의 읽기를 구체적으로 풀어봅니다.
↗PIECE / P17한글: 자모와 모아쓰기, 한국어를 적는 문자
한글과 한국어의 차이, 훈민정음의 두 이름, 기본 24자·음절·받침·디지털 문자 코드의 관계를 구체적인 글자로 살펴봅니다.
↗EDITOR’S ROUTE
연결해서 읽기
음식 한 접시에서 오늘의 K까지
음식의 이름 뒤에 있는 관계를 읽고 관심 분야와 문화적 연결을 차례로 넓혀봅니다.
옷에서 집으로, 집에서 장소로
한복의 실천, 작은 가구, 아파트 재고와 지리적 범위를 따라 한국의 생활 배경을 읽습니다.